예뻐지고 잘생겨지는 정도가 그 사람 좋아했던 정도인거같음
나 예전에 내가 깠던 남자애, 2달뒤에 쇼핑센터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살 10키로 넘게 뺀거같더라… 뭐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걔가 나 엄청 많이 좋아했던거같음
나도 썸 타다 보면 까기도 하고 까이기도 하고 짝사랑도 하고 하는데 굉장히 많이 좋아했을때 살도 빼고 화장기술도 늘고 그랬는듯… 좋아하는 만큼 예뻐졌던것같아
상대가 날 좋아해주거나 내가 별 흥미 없을때는 그렇게 살 빼려고 해도 안빠지더니…ㅎㅎㅎ
이제 좋아했던 사람들 한테 까이는게 두렵지가 않네
그 뒤에 항상 예뻐져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특히 변화를 두려워해서 쉽게 고여있게 되는데 이번에 스타일 확 바꾸고 예뻐졌다는 말 엄청 들음ㅠㅠ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