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건가? 지친건가? 이 마음이 뭘까

자주 헤어지자고 나한테 그러더라

매일 나와 끝을 생각 하는 것 같아

그러다보니 내 미래에 이사람은 없을 것 같아

사랑한다고 나는 내 마음을 담아 전부 표현하면

그사람은 받기만 하고 헤어지자고해

그래서 이젠 보고 싶지도 설레지도 않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아닌 것도 같아 마음이 두근거리지않아 사실 이사람 없어도 너무 잘 살 것 같아

나는 내 미래에 그사람과 함께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맨날 헤어지자고하고 다시 나보고 사랑한대

이젠 모두 거짓말같아

솔직히 싹다 때려치고 다른 사람 만나고싶어

시간 낭비 같아 근데 쉽게 그만둘수가 없어

몇년동안 좋아했던 모든게 쉽게 끝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