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겠지...
막 엄청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냐
싸우면서 헤어진 것도 아니고 서로 마음이 식어서 그냥 정말 자연스럽게 헤어졌는데
어제 우연히 만났는데 신기하게 둘 다 인사는 했어ㅋㅋㅋㅋㅋㅋㅋ
저 멀리서 누가 인사하길래 난 누군지 못 알아봤지만 냅다 인사부터했는데 전남친이었던거임
어디가, 잘가 이런 대화 나누고 헤어졌는데
먼저 연락왔거든 ㅋㅋㅋ 연락은 어찌저찌 이어가는데 아니 이거 다시 재회할 각인데
‘권태기가 또 오면 어쩌지..’ 이런 걱정됨
근데 나도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서 나도 내 마음응 모르겠다 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