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있는데 A가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B한테 오늘 예쁘다, 너무 화사하다, 세련됐다 이런 말들로 칭찬을 하거든
나도 물론 초반에는 맞장구 치면서 반응했는데 매일 반복되니까 이제 너무 지겹더라 다른 애들도 옆에서 또 시작이다 이런 반응임..
그리고 그냥 칭찬만하면 괜찮은데 A가 B한테 칭찬하고나서 바로 나한테 장난으로 여기는 못생겼고 이렇게 말하거든 아무리 장난이라도 계속 들으니까 기분이 안 좋더라고
A랑 같이 있으면 항상 키, 몸무게, 피부, 눈크기 등등 다른 애들 평가하면서 외모 지적하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왜 남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듣기 싫어 진차ㅠ 같은 강의 들을 일 없으면 진심 손절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