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일 만나는 동안 한 것
1. 버스에 캐리어 두고 내림
2. 폰 떨궈서 액정 나가서 액정 수리
3. 내가 케이스 끼우라 했으나 안끼우고 한번 더 떨궈서 먹통 됨
4. 보라색 물 나오는 옷 있길래 같이 넣고 빨래 돌리지 말랬는데 같이 돌려서 내 옷이랑 양말 속옷 다 보라색 됨
(잘 안입는 반팔이라 다행이었음 양말은 싸니까..
속옷은 안보이니까 ..)
그래놓고 이거봐..!! 하면서 제대로 사과도ㅜ안하니까 ..
5. 숙소 예약해달랬는데 날짜 잘못 예약함
6. 우산 잃어버림
그리고 평소에 길도 잘 못찾고 게임방 가서 진짜
기본적인 게임들 ..? 같은 거 룰을 잘 이해못해
진짜 내가 너무 답답해서 뭐라했어
나는 제발 자기가 똑 부러지게 행동했으면 좋겠다
덜렁거리는 거 나도 그래서 고치기 힘들다는 거 안다
근데 나보다 더 심한 사람 처음 본다 ..
나는 고치려고 메모도 하고 두세번 확인한다
그래서 그런 실수들은 안한다
다 고치긴 힘들겠지만 내가 케이스 끼우라 하면 좀 끼고
두세번 확인하는 습관 들이고 그러면 숙소 잘못 예약하고 그런일은 없게 할 수 있지 않냐
나 진짜 이럴때마다 너무 답답하다
이랬더니 아 알겠어 .. 알았다고 ~~
하면서 짜증내길래 내가 기분 나쁘냐니까
기분이 좋진 않지. 고치라고 우다다 말하는데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싸우고 갑분싸 됐는데
내가 진짜 못된건가.. 남들은 이런거 귀엽다고 넘오가니 ?
희두나연의 희두가 이해가기 시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