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친구가 마지막통화를 나랑 했었는데
제발 다시 돌아가서 붙잡고싶어
내가 바로 갈테니까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고싶어
무서워서 그냥 하지 말라는 말만 되풀이하던 내가 너무 한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