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27l

이번주 평일 일했는데 금요일날 매니저님이 했던 말이 잊혀지지를 않아.

처음 제조해보는 음료가 들어와서 벽에 붙여진 레시피 확인하면서 그람수 체크하고 또 다시 보면서 2스푼 넣고 했는데(속도가 느린건 아니었음)

매니저님이 그런 날 지켜보더니 하는 말이 "아직도 헷갈리시나요?" 라고 묻더라고.

내가 "네. 아직 헷갈리는게 많네요. 그람수 라던지 몇스푼 이라던지..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ㅎㅎ" 라고 대답했어. 안 외우려는 게 아니고 메뉴가 많다보니 헷갈려서 잘 모르겠다고 말 한 거였지.

그 후로 무슨 말을 했었는데 크게 기억나지가 않네. 앞전 질문이 너무 기억에 남아.

내가 답답했던건지, 꼬박꼬박 레시피 확인하며 만드는게 보기 불편했는지 모르겠어. 그래도 만들었던건 거의 기억하고 바로바로 하거든. 손이 느린편도 아니고 나보고 잘했다고 하기도 하셨고. 잘한 건 잘했다고 해주시거든.

내가 신입이고 카페 처음 일하는건데 일주일 일하고 아직도 모르겠냐는 뉘앙스의 말을 던지시니까... 역으로 그 질문이 이해가 안 가가지고 주말 내내 생각하게되네.

레시피 종류별로 다양한 곳이야. 처음이라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솔직히 다 외운건 아니고. 내일 또 헤맬지도 모르지...

매니저님

실수하면 죄송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몇 번이고 사과드리고 손은 계속 움직이면서 할 일을 찾으면서 일하고 있는데 그런 저의 노력을.. 애쓰는 모습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좀 더 독려해주시면 좋겠어요.

본인 쉬는 시간이라고 이틀 밖에 안 한 저를 혼자 두고 밥 먹으러 가셨을땐 정말 많이 무서웠어요. 그땐 할 줄 아는게 아메리카노 만드는 것 뿐이었는데 혼자 20분 간 빵 굽고 음료 만들고 그러면서 고군분투 하느라 입이 바싹 마르더군요. 초원에 혼자 버려진 기분이었어요.. 결국 실수했죠. 매니저님이 저 눈으로 욕하는 거 다 아는데 정말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그리고 4일차부터 거의 실수를 안 하는 저를 보면서 희망을 얻으셨었나요? 5일차땐 1시간 전부터 밥 먹으러 나가셨었죠. 솔직히 그날도 혼자 하느라 두려웠습니다.

시간이 남을때 뭐라도 더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찾아 헤매는 거 지켜보시기만 하시고, 못 찾으면 한숨 쉬시는 거 너무 무서워요.

저 매니저님 때문에 일주일 만에 그만두고싶은 마음도 들어요. 정말 힘들어요.



 
익인1
아니 난 잘 못 외움 헷갈리면 레시피 보고 그러라고 붙여둔거 아냐??
2개월 전
글쓴이
보면서 하라고 붙여둔건데 눈치 주시니까 많이 속상하다..
2개월 전
익인2
매니저 인성 왜 저래 5일만에 어케외움 여러번 만들면서 외우는거지
2개월 전
글쓴이
그치?ㅠㅠㅠ 내일 가는 게 무서워서 잠이 안오네..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한글날 왜 쉬는거야 직장인들?482 8:4848289 1
일상다들 믿고 거르는 이름 있어?506 10:5532535 0
이성 사랑방난 오히려 데통 안하는 여자들이 이해가 안가260 8:4432263 1
일상너희 친구한테 4일 캐리어 빌려주고 얼마 받을래? 206 13:3415738 0
야구/장터이벤트 큰거 갑니다🖤❤️78 18:08586 0
이거 탕수육 이 정도 붉은 건 먹어도 되지..? 10.04 18:24 13 0
주변 사람이 짜증내면 공감은 잘 안되고 왜저렇게 화내지 싶어 10.04 18:24 12 0
와 나 실습 대상자 구해야하는데 안구해져서 에타에 글만 30개 올림 미쳤다 10.04 18:24 23 0
축의금 정 떨어지는 거 정상....?58 10.04 18:23 1038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내가 친구랑둘이있을때 갑자기 보고싶어함....3 10.04 18:23 102 0
4 10.04 18:23 38 0
교정해본 사람들아 치과 다녀오면 고기도 못 씹어먹어?6 10.04 18:22 33 0
편의점 진짜 많다 10.04 18:22 20 0
이번 주말에 가족들이랑 바람 쐬러 가고싶어 10.04 18:22 20 0
정신과 리뷰는 원래 안좋은가..29 10.04 18:22 426 0
친언니 임신해서 선물 주려주는데 백화점 상품권 어때..?4 10.04 18:22 24 0
처갓집 슈프림 떡사리 기본이야?2 10.04 18:22 24 0
와 요맘때 콘 개미쳣다 10.04 18:22 23 0
저녁 뭐 먹지1 10.04 18:22 14 0
사소한걸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네1 10.04 18:22 32 0
내꺼 넥슨 어렸을때3 10.04 18:21 9 0
미들부츠 보는데 광택있는 거 다 장화같음 10.04 18:21 12 0
🙇🏻‍♀️ 인턴익 입사 미루는 게 맞겠지..? 도움도움 10.04 18:21 52 0
익들아 그 더러운 얘기 미안한데 대변이 초록색이거든2 10.04 18:21 21 0
흑백요리사 다음화 언제나와1 10.04 18:21 34 0
전체 인기글 l 안내
10/8 18:36 ~ 10/8 18: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