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초기에 발견된거라 잘 넘어는 갔는데
진짜 암 진단 받은 그날 억장이 무너져 내려서 병원에서 눈물이 안멈추더라...
엄마한테 못되게 군 행동들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ㅋㅋㅋㅋ
엄마가 이렇게 암 1기 선고 받은 것도 죄책감들고 슬픈데
내가 죽으면 엄마는 정말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슬픔이겠구나 싶어서
그뒤로 자살생각은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