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보고왔다가 허탈해짐

일복이 많고 스스로 욕심도 많아서 늙어서까지 일할팔자래 근데 돈복은 없어서 먼짓을해도 겨우 벌어먹고 산다며 ㅠㅋ,, 돈 욕심 내지말고 왜 이렇게 노력하는데 안 벌리지? 이런 생각하며 스트레스도 받지말래 원래 그런팔자라며 수긍하고 살래

이런 개나리같은 인생 ㅠㅠㅠ

[익인1]

사주 볼 때 원래 나쁜말은 흘려 듣는거래~ 좋은 얘기만 귀담아 들어. 아니면 나중에 계속 사주탓만 하게 되더라. 미래는 바꿀 수 있고 그 사람이 틀린걸수도 있음.

[글쓴이]

조언 고마워 익아(´▽`ʃ♡ƪ) 낮에 보고와서 기분이 좀 그랬는데 마자 흘려 들어야겠당 에잇 귀 씻고 자야지

[익인1]

본문에 ‘왜 이렇게 노력하는데 안 벌리지?’ 이 생각 들때마다 사주생각 절대 하면 안된다ㅋㅋ..! 그냥 돈 많이 안벌리는 때도 있고 많이 벌리는 때도 있는거여. 그리고 저렇게 괴팍하게 말하는곳은 거르는게 맞음. 뭔 저주도 아니고.. 걱정말고 발 뻗고 푹 잘 자

[글쓴이]

솔직히 조금전까지도 내 인생 돌아보면서 진짜 그런가 싶었거든 ㅠㅠ.. 근데 진짜 익말이 맞는거같아 곰곰히 생각해보면 운좋게 편하게 일하면서 벌때도 있었고 몇배로 고생할때도 있었더라고 저말에 짜맞춰서 생각하면 끝도없을거같고 진짜 털어버려야겠다 아ㅏㅏㅏㅏㅏ진짜 잊어버려

[익인2]

하 나도 일복 많은 사주임ㅠ

[글쓴이]

익인이는 돈이 줄줄 따라올겨!! 흑흑 난 저말 듣고 허탈해진게 여태 내 인생이 저랬어서 팔자란게 진짜 잇나 싶더라고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