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으러 가거나 어디 구경가거나 해서 내가 맛있다 좋다 예쁘다고 하면 계속 옆에서 여기 홍보 좀 하라고 하고ㅠ
근데 이걸 계산대나 직원들 앞에서도 자꾸 얘기하니까ㅠ 사장님이 그거 듣고 유명한 사람이냐고 하면 파워블로거라고 하고ㅠ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블로그 하는 것도 아닌데ㅠ
그럼 사장님들이 가끔 막 잘 부탁한다고 뭐라도 준단말야? 아니 나는 홍보도 안할건데 거기서 그걸 받는것도 너무 스트레스고ㅠ
그리고 아빠 거래처 사장님들한테 자꾸 내가 홍보해준다고 팔로워 많다고 얘기해대서
거래처 사장님들이 그럼 또 한번 써보라고 이것저것 갖다주시는데
아니 나는 홍보 안할건데 나한테 챙겨주는 것 자체가 너무너무 스트레스받아
나한테 갖다줄때는 그냥 '써보고 너 좋으면~' 이러는데 아 무슨 유튜버들 홍보 의무 없는 단순 선물제공도 아니고
솔직히 다 홍보 바라니까 나한테 주는거잖아ㅠ 내가 팔로워 없으면 안줬을거니까ㅠ
그리고 아빠 사업하는데 그 물품을 자꾸 나한테 홍보해달라고 하는거야
근데 내 계정이 그냥 개인 계정이 아니라 특정 부문? 계정이란말야 근데 그거랑 전혀 상관없는거 갖고와서 홍보해달라고 해
예를 들어 내 계정이 문구류 리뷰 계정인데 영양제 갖고와서 홍보해달라고 하는 그런 느낌으로ㅠ
그래서 내가 싫다고 하면 그거 한번 해주는게 뭐 어렵다고 안해주냐 그래서
어차피 내 계정에서 그런거 홍보해봤자 효과 하나도 없다고 하니까 상관없다고 막무가내로 해달라고 우기고
딱 한번 해줬는데 진짜 홍보 효과 하나도 없으니까 나보고 책임지라고 더 해보라고 졸라서 엄청 화냄ㅠ
팔로워도 내가 열심히 해서 모은건데 그 노력이나 내 계정을 너무 가볍게 보는거같아서 짜증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