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면서 내가 갑질 진짜 많이 했었거든? 갑질하고 모난 행동해도 맨날 져주고 화해하자고 꽃 들고오고 그랬단 말임.. 덕분에 나도 많이 교화 됐었는데 내 마음이 깊어지고나서는 애인은 가만히 있는데도 의처증 마냥 맨날 의심하고 구속하고 짜증냈었어.. 결국 여러 번 차였는데 차일 때마다 내가 미친듯이 매달려서 다시 만났거든 상대가 매달리면 질리고 가치 낮아보이잖아? 근데 매번 내가 매달렸어도 나 낮잡아보지 않고 오히려 더 잘해주고 더 좋아하더라.. 어떻게 그런 사람이 있었을까? 결국 내가 정신 못차리고 맨날 갈궈서 또 차였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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