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근데 왜자꾸 지하철 손잡이에 엉덩이 대고 서는거야?

진짜 끝자리 앉을때마다 짜증나서 엉덩이 밀어버리고싶네

[익인1]

툭툭쳐버려

[익인2]

엉덩이자랑

[익인3]

아맞아..진짜처내고싶음

[익인4]

나는 구래서 그자리 앉을때 팔꾸치 올려놈

[익인5]

그래서 팔꿈치로 슬슬 밀어 난

[익인6]

ㄹㅇ

[익인7]

끝자리의 숙명이다

[익인8]

끝자리 앉을때 너가 먼저 선으로 팔 올려

[익인9]

무의식중에 기대고싶은거인듯.. 서있으면 힘드니까
근데 앉은 사람은 짱나지

[익인10]

나 퇴근길에 사람 개많을 때 그쪽 낑기면 올렸는데 좀 많이 그래...?

[익인11]

차피 유리로 막혀있지 않나...?

[익인12]

ㅠㅠ 난 나는 앉아잇으니까 서있는사람 피곤한가 싶어서 좀 참아줌 ...

[익인13]

아 나는 엉덩이도 그렇구 가방 핸드백으로 밀어서 넘 힘들었어 ㅠㅠ

[익인14]

거기에 더해서 팔 움직이면서 팔꿈치를 내 관자놀이에 닿을듯 말듯 스윙하기도 했음 그래서 무서워서 그냥 일어남 ㅋㅋ

[익인15]

아 내말이!!!!!!지들 엉덩이를 왤케 과소평가하냐고오오옹옥 튀어나온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