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잡일 많이 시켰는데 막내니까 해야지.. 마인드로 참았거든? 근데 과장이 불러서 갔더니 어. 쓰니씨 가서 프린트 한 것 좀 가져와. 이러길래 다음날 바로 퇴사한다고 말함..
프린터기 내 옆자리고 과장자리는 구석인데.. 굳이 구석까지 부른 다음에 다시 내 자리 가서 본인이 출력한 거 가져오라는 게.. 그때 넘 현타와서 관둠..
블라에 말했더니 뭐 그런 일로 관두냐고 사회생활이 다 그런거라는데 걍.. 그동안 쌓인 게 그 일을 계기로 터져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