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잘못한 일이야?

친한언니랑 언니 남편이랑 같이 캠핑 갔는데 언니 남편이 많이 취해서 내가 언니인 줄 알고 뒤에서 안으려고 했단 말이야 내가 놀래서 쳐냈는데 자기 너무 많이 취해서 착각했다고 너무 미안하다고 하길래 그냥 나도 잊고 지냈어

오늘 저런 카톡이 왔는데 내가 언니한테 얘기 했어야 되나?

[익인1]

나도 쓰니처럼 할거같은데.. 말하나안하나 뭐든 배드엔딩이고 가뜩이나 상대가 잘못한건데 알아서 해결하라해야지 나한테까지 불똥튈일이 아니라 생각혀

[익인2]

나도 말안하는게 나은것같은데 ㅋㅋㅋ말하는게 더 이상함

[익인3]

언니는 어떻게 알았대 봤나

[익인4]

남편이 말했을듯

[익인5]

잡으려면 본인 남편을 잡아야되는 거 아닌가 ㅋㅋ

[글쓴이]

아니 지금 진짜 어이없음; 뭐지 이거?

[익인5]

와우다 진짜 아니면 그 남편이 지 유리한 쪽으로 말한 거 아니야? 뭐든 진짜 개 별로다 ㅋㅋㅋ 사람 걸렀다고 생각하고 손절해야될 듯…

[익인3]

남편간수나 잘하라고해 취해서 아무나 껴안을정도면 평소에도 저랬을듯~

[익인6]

이미 결혼까지 한 마당에 자기 남편 쪼으면 걍 답도 없는 큰 싸움밖에 안되니까 여자쪽 쪼으는 와이프들 있음ㅋㅋ 남편은 가만 두고 상간녀만 잡는 여자들이 딱 저 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