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병세가 안좋아지셔서 가족끼리 보러갔는데 뭔가ㅜ

오빠랑 아빠한테는 집안의 기둥이 잘해야한다 일으켜세워야한다 등등 막 할 말 엄청하셨는데

나한테는 그냥 시집잘가라고만 하심ㅜㅜㅜ

손녀딸 서운해유😭

[익인1]

그냥 그 나잇대 어르신들은 여자는 집안일 잘하고 내조 잘해야하고 남자는 일 열심히 해서 집안 일으켜야하고 그런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라 그래~ 너무 서운해 하지마 시대 변화에 따른 세대차이니까

[글쓴이]

넌 시집가면 우리집이랑 더 연이 없다구 그래 말씀하시구ㅜㅜㅜ 힝…. 이해하는데 뭔가 서운행

[익인2]

나도 울 할머니가 자꾸 그러길래 걍 싫은데 싫은데 시집 안가고 붙어 살꾼데~~~~~~나 시집가는 거 보고싶으면 건강해지시던가~~~~
이랬엉. 어차피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 바꾸는 건 불가능하니깐 내 맘대로 버릇업게 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