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국가

다 정리하고 간다 드디어ㅎ.. 해외살이 12년만에 다시 돌아가는게 좀 무섭기도 한데 한국 간다.. 그동안 정말 많이 가고싶었어

[행1]

그동안 고생많았어!! 가서 행복하게 잘살아 쓴아

[행2]

잘살꺼야!

[행3]

가서 행복해야해 고생 많았다

[행4]

12년을 해외에서 살 정도면 한국에서도 잘지낼 것 같다 행복하게 지내!

[행5]

고생많았어!! 너가 한 고생만큼 한국에서 행운이 따라줄거야🍀

[행6]

부럽다….. 나도 한국가고싶어

[행7]

고생 많았어
나도 8년간 미국에 살다가 2달 전에 한국 들어왔어
막상 평소엔 막연히 한국 돌아가야겠다.. 가고 싶다 라는 생각하다가
돌아갈 때 되면 내가 한국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을까? 사회나 기업 분위기가 많이 다르진 않을까?
라는 걱정이 엄청 될꺼야. 동시에 또 설레기도 하고
막상 오면 결국 사람사는 곳이고, 내가 기억하던 한국의 기업문화 (미국오기 전에 겪었던 한국 기업)와는 또 많이 달라져있더라
오히려 그런 문제보다는, 예전 친구들이 다 나이들어서 많이 바뀌었다는 게 더 슬퍼 ㅋㅋㅋㅋ
아무튼 준비 잘해서 들어가고, 한국 들어가기 전에 구글폰은 미국 번호로 하나 만들어두고 들어가~
나름 잘 처리하고 들어갔는데도 모두 정지하고 한국왔는데 미국에서 일처리를 잘못해서 요금 빠져나가는 게 한두개 있었어 나는
그래서 전화해서 해결함 ㅜㅜ
그리고 컴퓨터 포맷 후에 한국에서 access안되는 bank들도 있었는데, 이것도 구글폰 앱으로 미국에 전화해서 사정 설명하고
한국 폰 번호 등록해서 해결하고 등등. 생각보다 미국에 전화해서 해결해야 할 일이 몇 개 있을꺼야. 일처리가 좀 느리잖아 미국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