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좀 위로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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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참고 잊어간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눈물터져서 주체가 안돼 그사람은 아닌거 알면서 그냥 내가 아직도 너무 좋아하니까 자꾸 연락하고싶어 진짜 가지고 노는거 보이는데도 연락 못하니까 하늘이 무너지는것같다 나 진짜 왜이러지

[익인1]

괜찮아 막 울어. 진짜 미친듯이 을고 후회하고 그러면 돼. 원래 힘들때 힘들다고 드러내야돼. 다만 그 사람한테 연락은 하지마. 감정만 드러내 그냥. 지금 아니면 언제 그리 절실하게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괴로워히겠어. 그게 언젠가 양분이 되어서 다른사람을 만날수있게 할 원동력이 되는건데. 맘껏울고나서 그 뒤에 스스로 토닥이면서 위로하자. 가장 사랑받아야하는 사람, 가장 우선시 해야하는 사람은 너 라는거 계속 떠올리면서 이겨내자. 아닌거 알면서도 붙잡고싶은거면 그건 네 스스로가 감정적으로 결필되서 그런거니까 그 마음을 다른방법으로 채울수있도록 찾아보자.

[글쓴이]

고마워 네 말에 또 눈물난다ㅋㅋ 진짜 정신줄 붙잡아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