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애 엄청 안정적이고 좋게 연애하는데 어릴때부터 친구였던 애들은 완전 개판났거든

그냥 매번 꼬이는 이성이 내쪽은 건전하고 얘네는 술집 클럽 이런데서 만나고 각양각색으로 찌질하고 성적의도로 오는 애들만 있었음…

3명무린데 나빼고 두명이 저 난리나니까 얘네 고민상담 들고올때마다 내가 하는 얘기랑 얘네가 하는얘기 수위가 달라서 갑분싸되기도하고 그럼 ㅋㅋ…

아 뭔가 내가 20대초반이면 계속 들었을 건데

20대 중반쯤 넘어가는데 이러고 사는 애들 얘기들으면 현타 좀 오긴해 얘네도 말하면서 현타오는 거 다 느껴져

그냥 오래된 관계기도 하고 자주 안보니까 유지는 하는데 참.. 관계 끝이다가오는듯

[익인1]

솔직히 술집이나 클럽 같은 곳에서 만난거니 건전한 사람들보다는 연애가 불안정할 듯 난 그냥 끼리끼리라는 생각만 든다 아마 시간 지나면 서로 연락 안할 것 같어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함 그런데서 만나니까 그런거라고 몇번을 얘기했는지 ㅋㅋ…

[익인1]

말해서 들을거였으면 진작 들었지 저런 친구들은 말해봤자 내 입만 아픔 ㅠㅠ 나도 내 주변에 저런 애 있었는데 20대 중반쯤 되니까 나랑 안 맞는다 싶어서 그냥 끊어냈어

[익인2]

내 상황이랑 개똑같은데 나는 그냥 자연스럽게 내가 멀리하니까 다 멀어졌어ㅎ.... 난 27살

[익인3]

혹시 쓰니는 그런 좋은 사람들 어떻게 만난거야?

[익인4]

나두ㅡ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