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할쯤 깜짝으로 데려다주러 오곤해서
비오는 거 알았으면서 괜히 보고싶어서 우산 일부러 안 들고 출근하는 날도 있고 그랬었는데
약간 동전 긁는 복권당첨 같은 두근두근한 맘으로ㅋㅋㅋㅋ
주차장에 익숙한차 보이면 카톡으로 회사 주차장 사진 올리면 한달음에 뛰어가서
어떻게 왔ㅅ어?! 너무 감동이야... 하면 차타고왔지~ 얼른 가자~~ 하던게 넘 좋았는데
처음엔 다섯번중 네번은 데려다 주러 왔는데 연애 끝엔 네번은 비 맞고 집 갔었지~
그랬었지~~ 좋은 애였지~
애인 어머니한테 패드립 먹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