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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8l

일단 아빠가 10년동안 술먹고 우리한테 패악질 부려서 엄마랑 나하고 사이 별로 안좋음...따로 산지도 좀 됐어 다들 아빠 술문제 있는 거 눈치는 챘지만 이정도로 심한 건 몰라 아빠가 말 못하게 하니까 심지어 외할머니 돌아가신 것도 친가쪽에 말 안했음 그냥 이런저런 아빠한테 맺힌 것들 얘기 못하니까 너무 불편해 엄마가 친가쪽에 발길 끊으니까 은근히 눈치주는 사람도 있고~아빠가 친가쪽 무시하고 눈치없는 발언해서 나까지 묘하게 싫어하는 티 내는 사람도 있어

문제는 어른들중에 나한테 잘해주신 분들도 있으셔서...ㅠ감사한 분들인데 연락 끊고 잘 안가는 게 좀 죄송하기도 하고 뭐가 최선일까 그렇다고 찾아뵙고 하기엔 집안상황 자체가 불편해 내 입장에서는 계속 거짓말 해야 돼서



 
익인1
아직도 이혼을 안햤음...?엄마한테 말해서 결판내고 친가쪽에도 다 던질듯
2개월 전
글쓴이
아빠가 안해줘 이혼상담도 해봤는데 귀책사유라기엔 부족하대 결국 이혼소송 해야되는데 돈도 없고 친가에도 다 폭로하면 아빠가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겠어
2개월 전
익인1
그 무료법률 상담이라도 받아봐
2개월 전
익인2
걍 가지 마 우리도 이혼했는데 아빠가 말 안 한 건지 할아부지가 자꾸 데리고 오라고 하셔서 애먹었었음
2개월 전
글쓴이
사촌언니 결혼식 이런 가족 행사도 안가도 되려나?명절엔 알바 핑계로 안간지 좀 되긴 햏으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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