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다는 말 내가 모르는 사람한테서도 자주들으면

ㅇ쁜건가? 나 성형으로 이뻐져서 내얼굴ㅇ 어떥 모르겠어 ;

근데 사진빨 안받는 말 많이듣거든….

이쁘면 사진도 잘 나와야하는거아님???

거의 ,,,, 다릉 사람수준으로 나와서 스트레수 너무 받아

사진 찍는 거 좋아하고

맨날 애들 만날때마다 애들이 사진찍자고 하는데

얼굴이 지나치게 평범하게 나오니까

계속 얼굴 분석하게 되고

내기준에 그렇게 안이쁜 언니가 이쁘다는 말 들으니께

나도 저런건가 하면서 남 얼굴 도 분석하는데

어케 고치냐 ㅠ

[익인1]

자존감이 낮나보네 걍 이쁘다하면 그렇군하고 말아 분석한다고 달라지지않음

[글쓴이]

내가 보정한 사진 프사해둔다고 나를 이쁘게 보고 그렁거 아니지? 꾸미는거 조아한다고 이쁘다고 말하고,,,
아무리봐도 난 그냥 이쁘장 그자체인데 이상하게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이쁜애라고 말하고 다닌다는 소리 들리고
항상 막 이쁘고 연옌 같다는 소리들음…
근데 내가 보기에 그냥 그저 그런한 사람도 이쁘다는 소리들으니까 뭔가 저런 느낌일까 싶기도하곸ㅋㅋㅋ 그사람은 어떤식의 칭찬린지도 궁금하고..
내가 젤이쁘고싶은 이상한 생각도 든다..? 하ㅠㅠ

[익인1]

그니까 이렇게 구구절절인게 의미없다니까… 나도 예쁘다는 말 많이 들어 그러면 그런가보네하고 말지 비교하지않아

[글쓴이]

내 추구미가 내얼굴이 아니라그런가ㅠㅜㅜ 뭔가 그리고 나는 이쁜애라는 타이틀이 좋고 나만 칭찬받고싶어서
다른 이쁜애가 나타나면 싫다? 이렁건 어케고쳐하ㅠㅠ

[익인2]

실물보다 사진 잘 나오기 정말 힘들어. 사람들이 예쁘다면 예쁜 거임ㅇㅇ자신감 가져

[글쓴이]

ㅇㄷ도봐쥬라ㅠㅠ

근데 사진은 너무 펑퍼짐하고
평범이하로 나와….

[익인2]

사람마다 미에 대한 기준이 다른 법이야. 많은 사람들이 너보고 예쁘다면 예쁜 거고, 사진이 너무 안 나온다 싶으면 각도를 바꿔봐. 펑퍼짐하게 나온다면 얼굴이 갸름하게 나오는 각도를 찾든지.
실물은 움직이고 생기 있잖아. 사진은 경직될 수밖에 없어. 기술이 없거나, 네가 스스로 잘 나오는 각도를 모르면 당연히 네 성에 안 차게 나오겠지.
연예인이나 모델들도 잘 나오는 각도를 찾으려고 수백수천 번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촬영해.

[글쓴이]

너무너무 고마워ㅠㅠㅠ
일반인인데 사진이랑 실물 그대로 나오는 사람들도 있고 나같은 사람도 있다는거지ㅠ?
ㅇ렇게 생각해야하는데
나도모르게 집착이 너무 되네ㅠ

[익인2]

ㅇㅇ사진발 안 받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네가 예쁘다는 칭찬들은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되 사진이 잘 나오는 각도도 고민해봐.

[글쓴이]

2에게
고마우ㅏㅠㅠㅠㅠ
인생네컷 찍거나 셀카 찍으먄 친구들이 인스타 올리거든… 말했다싶이 성형으로 이뻐져서 내 전 얼굴 아는 애들은 나 보정으로 이뻐진줄 알거같고 이상학 나온게 진짜라고 생각할거같은 이런 생각까지하게 되는데 사고방식 어케고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