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보는 곳에서 알려줬는데 믿지는 않는데 되게 재밌 어
그 전전생은 일제강점기 때 양반집 규수로 태어났는데 어릴적에 어머니가 죽고 혼자 외롭게 지내다가 작은방 한칸에서 시집도 못가고 고독하게 죽었대
전생은 학도병이었는데 겁많아서 총한번 못들어보고 은행나무잎이 곱게 물들던 날에 맞아죽었대
우리 아빠도 전생이 학도병이었는데 그때 인연이 만들어졌대
누구한번 죽이지않은 죄없는 깨끗한 영혼이고 일찍 죽은게 불쌍해서 다시 태어난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