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물어뜯는 회사 선배때문에 미치겠어..

회사 사수 언니가 손톱을 진짜 엄청 물어뜯어..

일하다가도 틈만나면 물어뜯을 손톱 찾기 - 손톱 물어뜯기 무한반복인데 너무 한심해보여... 나이도 곧 30인데

결정적인건 내가 옆에서 손톱 물어뜯는 소리때문에 미칠거같아 그래서 참다참다 최대한 듣기 좋게

손톱 길러볼 생각 없냐고 말했어 나도 물어뜯다가 고쳐서 도와준다고...

근데 손톱을 꼭 길러야 하냐면서 자긴 손톱 이래도 상관없대..

손톱이 이래도... 그 이후로 그냥 말을 포기함 듣지 않을사람 같아서..

[익인1]

진짜 그런 소리 한 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거의 노이로제 수준으로 짜증나던데 ㅜㅜ,, 쓰니 힘들겠다

[익인2]

손톱 물어뜯는 애들 평생 결혼못했으면

[익인4]

지나가다 궁굼해서 그러는데 결혼이랑 무슨상관이야...? 난 참고로 안뜯어 그냥 궁굼해서

[익인6]

이건 또 무슨 혐오람

[익인3]

물어뜯는 거 고칠 의향은 없냐 물어본 적도 있는 거면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손톱 뜯는 소리 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인다고

[익인4]

손이저게모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 안타깝다 둘다,,,,,,,,,,,,,, 근데 저거 자기가 고치려는 노력 없으면 못고침,,

[익인5]

아 개드러워..

[익인7]

나도 저랬는데 젤네일이 직빵인데...물어뜯는거 본인도 피곤하지않나 난 그랬음..

[익인8]

근데 손톰 물어뜯는 소리가 있어? ㅁ못 들어봄

[익인9]

나도 좀 고칠 수 있게 해줘… 진짜 너무 고치고 싶어서 한 두달 정도 계속 의식하면서 손 안 뜯으려고 하고 네일도 발라보고 했는데 불안한 일 생기고 하면 무의식적으로 손톱 다 뜯어서 없어져버림…

[글쓴이]

네일을 했는데도 손톱을 뜯는다고...? 어...

[익인9]

아 네일 받은 건 아니고 그냥 내가 영양제랑 매니큐어 바른 거.. 네일은 손톱 좀 기르고 예뻐졌을 때 받으러 가려고 핬거든

[글쓴이]

손톱 웬만큼 짧은거 아니면 아크릴연장 가능할텐데 한번 가보는게 좋을거같은데... 지금 손톱 얼마나 짧은데?

[익인9]

손톱 바디도 짧고 그냥 이 정도?? 근데 난 좀 손톱이 긴 걸 너무 답답해하고 못 버티는 거 같아 항상 짧은 상태로 살았으니까 조금이라도 길면 손톱 사이에 뭐 끼는 거 같고 더러운 거 같고 그래서 너무 불편하고 기분 안 좋아져ㅜㅜ

[글쓴이]

9에게
근데 이정도면 아크릴연장 무조건 가능해... 정말 고치고 싶으면 연장받고 답답한거 한두달만 참아보는거 추천해

[익인9]

글쓴이에게
받으러 가봐야겠다 ㅠㅠ 고마워 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