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너무 막막하다

인턴하려면 대외활동같은 경험이 필요하고

대외활동하려면 또 뭔가 관련한 경험이 필요하고

공고 살펴볼때마다 난 저런 경험이 없는데.. 하면서 포기하게 된다

경험이 필요해서 그 경험 관련한 활동 찾아보면 그것도 또 뭘 필요로 해서

대체 어떻게 시작을 하는지 모르겠어

그나마 있는 알바경험이랑 교육프로그램 이수한거랑 대학교 팀플 긁어모아서 자소서 썼는데 인턴 4개 다 떨어짐..

지금까지 자소서에 중심이 될 굵직한 경험 못쌓은건 내 잘못이긴 한데 근데 그렇다고 여기서 아무것도 안 할수도 없고

그냥 막막하다 점점 무기력해지는것같아

[익인1]

걱정하지마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거니깐! 너가 나중에 지금보다 나아진 환경에 놓이면 오늘날 이런걸로 고민했던날도 있었지.. 이러고 기억에 남을거임 나도 그랬으니깐

[글쓴이]

언젠가 그럴 날도 오겠지ㅠㅠ 제발 빨리 왔으면 좋겠다.. 위로해줘서 고마워

[익인1]

무조건 와 ㅋㅋ

[익인2]

나도 취준 스트레스 받았던 사람으로서 취준은 짧게 할 수록 좋아 본인 멘탈을 위해서!!

그래서 조언하자면 그런 공고보고 기죽고 포기하거 싶은 심정은 알지만 자격 미달이라도 일단 써!! 최대한 갖고 있는 경험에 살 붙이고 포장해서 여기저기 지원 많이 해봐!! 나도 써놓고 기억도 못할 정도로 기대 없던곳 붙기도 하고 그래서 진짜 정병와서 난리였는데 난리친거에 비해 스무스하게 갔어!!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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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짧게 끝내야 한다는 것에 완전 동의해서 뭔가 인턴 하나라도 뚫으면 쓸거리가 생길것같아서 계속 지원 중인데 나를 너무 과소평가하고 내 자소서가 부끄럽고 막 이래 .ㅠㅠ 물론 내가 취준 초반이라 배부른 소리 하는걸수도 있는데 면접 털리는게 너무너무 무서워.. 아직 면접 불러주는데도 없어서 한번도 못가봤다.. 그래도 계속 도전 해볼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