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공시 떨어진 사람들이 대부분이잖아

떨어진 사람들 다들 자리 잡고 잘 살고 있어? 나도 언젠가 사회에서 1인분 하며 살고 있겠지?

[익인1]

당연

[글쓴이]

🙂

[익인2]

ㅎㅎ당연하지 인생은 긴 호흡이니까~ 시험에 붙은것도 찰나의 순간일 뿐이지... 합격해서 쭉 다니는 사람도 있고 그만 두는 사람도 있고... 설사 떨어졌어도 아예 새로운 길 찾은 사람도 있고, 일하다가 나중에 다시 시험봐서 붙은 사람도 있고.. 사는게 그런거지..

[글쓴이]

댓글 고마워 마지막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봐서 미련이 안 남을 줄 알았는데 점수가 간당간당 하니까 자꾸 눈에 밟히더라구 이젠 진짜 손 떼야지!ㅎㅎ

[익인3]

나 떨어지고 오히려 그게 긍정적으로 작용해서 취직해서 잘 다니고 그전보다 이거저거하면서 열심히 살고있어

[글쓴이]

나두 이제 이거저거 하고 싶다 너무 이 시험에만 매몰돼서 다른 게 안 보이네ㅎㅎ 댓글 고마워

[익인3]

나는 공시 때 오히려 내 자신에 집중하는 시간이 되서 내가 뭘 하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가 명확해졌어:) 그리고 그때는 인간관계나 하고 싶은거 다끊고 공시에만 매진했으니깐 떨어져도 후회가 없더라ㅎㅎ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