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한테 돈 들이는걸 투자라고하는 부모님들 어떻게 생각해?

싸우자고 하는말 절대 아니니 시비는 ㄴㄴ

그냥 익들 개개인의 생각이 궁금함!!

[익인1]

그냥 뭐 아무생각 없음.. 우리부모님도 나한ㅌ ㅔ투자해주는거다~ 하는데 뭐 바라는거 없음

[익인2]

내 새끼 더 잘되라고 이거저거 해 주고 싶고 그런 걸 걍 암묵적으로 퉁 쳐서 (니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표현한 게 아니라 (본인 미래와 노후를 위한) 투자의 의미로 자식한테 말한 거면 투자한 돈 다 상환한 뒤에는 남으로 살아도 되는 건가 싶어지는 경우가 많은 듯?

[글쓴이]

후자의 의미로 하는 부모들 말한거!!

[익인2]

이런 경우는 애가 성장할 때까지 꾸준히 돈돈돈 얘기만 꺼내고 모든 가치 판단을 돈으로 해 버리는 경우를 많이 봐서 자식도 그걸 보고 크다 보면... 가족 간의 사랑보다는 내 부모가 가치가 있는지 아닌지로 따질 때가 많아지는 것 같음 애가 질려서 손절 하는 경우를 더 많이 본 듯 그럴 거면 왜 낳았어? 누가 낳아 달라고 했어? 이 얘기 나오기 제일 쉬운 환경 같음... ㅎ

[익인3]

일장일단이 있는거지
좋은 의미로는 내 자식 잘되라고 하는건데
나쁜 의미로는 자식이 결국 노후보험인가, 저러다 안 모시면 어떡하려고 그러시는거지, 투자라고 직접 자식한테 말할 정도면 애가 가질 부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