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00이 고3일때 지영쌤이 많이 아프셨나 하셨던 걸로 기억함 과장안하고 안죽은 게 신기할 정도로 몸상태가 악화되셨음
그래서 수업 다 중단되고 대신 어떠한 방법(기억안남) 진행된다고 했는데
내 주변애들 다 이지영쌤 욕했던 거.. 아직도 기억남
유일하게 나만 지금 사람이 거의 죽기 전까지 아팠다는데 왜들 욕하냐고 했었는디
몸관리 안한 게 뭐가 잘한거냐고, 자기 대학 어떻게 가냐고(?) 갑자기 이러면 어떡하냐고 개욕을 하더라
아프던 말던 자기랑 뭔상관이냐며 그냥 자기 입시밖에 생각못하더라들
그리고 나한데도 불똥 튀어서 걍 입다물었음.. 갑자기 생각나네
다른 선생꺼 들어라해도 무조건 이지영꺼 들어야한다며 그거랑 이지영쌤이랑 같냐? 이런말도 했었고
아니 이 쌤이 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몸 혹사시키면서 일했는데 하 지금 생각해도 기괴란 단어 싫지만 겁나 기괴했음;
나중에 몇년 뒤에 이지영쌤이 자긴 아파도 안되는 사람이라는 말 언급했을 때 진짜 맘아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