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한심해보이면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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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청 열심히!! 뭐든 미리미리!! 하는 사람인데

애인은 되게 성격도 유하고 삶을 사는 태도도 유하다 해야될까나 ..

처음에는 나랑 다른 면이 나를 쉬게끔해줘서 너무 좋았는데 1년이 넘어가니까 이젠 좀 한심해보여

애인이 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인데 취준?을 대비하는 자격증 같은 거 공부도 안하고 그러는데

그냥 지금 내가 바빠서 쓸데없이 얘한테 태클걸고싶어서 이러는걸까 ..ㅠ

[익인1]

성향차이.. 너무 개노딥인생만 아니면

[익인2]

응

[익인3]

진짜 누가봐도 노답으로 사는 거 아닌 이상 냅둬…

[익인4]

일단 말을 해봐 나는 애인이 말해서 좀 정신 차렸던.. 음 삶의 태도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달라진 것도 있었거든

[익인4]

한심하다 라고 네 감정을 말하기 보다는
너는 꿈이 뭐고 그걸 위해서 어떤 걸 하고 있는게 있는지 미래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나는 뭔가 너가 잘 준비하고 있었음 좋겠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해봐

[글쓴이]

오 그런 방법이 있겠다 !! 본인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 이야기도 해보면 이해할 수 있겠다!! 고마워

[익인5]

본문만 보고 이야기하는거지만 한 번 서로 다른 성향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 1년 만났으니까 애인은 둥이가 이런 성향의 나라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 이제 취업 전선에 뛰어들 나이니까 조금 보는 게 달라졌다는 걸 이야기해서 서로 맞춰나가는 것도 필요한 거 같아! 같이 시너지 효과 주면 더 좋으니까!

[글쓴이]

헉 너무 고마워 한동안 고민 많이 했는데 싹 정리되는 기분이다! 내 이야기도 같이 하면서 상대 생각도 이야기하고 같이 힘내보자 해야겠어!!

[익인5]

응응 :) 내가 생각하는 연애는 초반이랑 바뀐 환경이 많아서 서로 이야기해보는 게 서로 이해하기도 좋고, 초반이랑 애인이 생각이 어떤 부분에서는 조금 바뀌었구나! 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바뀐 서로에 적응도 하고 하는 시간이 필요한... 그런 노력이 동반된 관계라고 생각해서.. (머쓱) 잘 이야기하고 예쁘게 만나요!

[글쓴이]

고마워 듕 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6]

나도 예전에 그랬는데 이해하려고 마음먹고 보니까 저 사람이 휴식하는 방식이 저거구나싶고 내 잣대로 상대를 평가했던 게 미안해졌어.. 내가 뭔데 저 사람을 한심하다 하지 싶고

[글쓴이]

나도 반성하게되네 ..ㅠㅠ 때가 되면 다 알아서 할텐데 너무 내 방식에 맞춰라고 했나싶기도 하구 .. 이야기 고마워!!

[익인7]

그런듯 그냥 성향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