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저녁 메뉴는 아빠 좋아하는거 위주..
내가 싫어하는게 메뉴로 올라와있으면
난 자동적으로 밖에서 사먹고 오거나 라면 먹거나 했다ㅜ
어쩌다 내가 좋아하는거 하면 소고기미역국 김치찌개 항상 이게 다...
아빠는 국+반찬 여러개 있고
나는 반찬 없이 국이나 찌개만 있었음 ㅜㅜ
오늘은 옥수수를 사왔길래 하나 반 먹었는데
아빠도 먹어야한다고 그만먹으라는 식으로 이야기 해서... 더 먹고 싶었는데 눈치 보여서 걍 안 먹음.....
엄마도 아빠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그래도 기저에 사랑이 깔려있나보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