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스피커폰으로 전화 하더라고 여자 고딩애들 두명이. 근데 남자가 “어… 아니 이쫘나… 어..” 이러면서 발음 엄청 꼬몀서 머라뭐라 전화 하다가 끊더라곸ㅋㅋㅋ
근데 전화 끊고 고딩 친구가 “왜? 뭐래?”이러니깐 그 전화 받은 애가 “하… 나 얘 이렇게 술 많이 먹은거 첨봐 미치겠다 ㅠ” 이러면서 ”저번에 나 담배 필 때 얘 옆에서 술 어쩌구“ 이러더랔ㅋㅋㅋㅋㅋ
아^^…. 듣고 싶지 않았는데 정말.. ㅎ.. 오글.. 버스에서 스피커폰으로 터져나오는 그의 꼬부랑 술취한 연기.. 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