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현재 보단 미래를 중요시하고, 미래를 위하여 본인의 학업이나 일이 우선순위야
어찌보면 자기중심적이기도 하고, 본인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좋기도 해
근데 내가 전 연애에선 못느꼈었는데 이번 상대를 만나고부터 불안형 인 것 같다고 느껴져
물론 이렇게 불안형이라고 알아챈게
상대한테서의 사랑부족, 일이 우선, 나에겐 덜 관심을 주니깐 생겨난거 같기도 하고
나도 나대로 문제가 있다는 것(상대방에게 의존성이 강함, 사랑표현 더 받고싶어함) 을 인식하고 있어
그래서 내가 상대한테 나는 더 사랑 표현을 받고싶다고 조금더 표현해줘라고 말도 해보고
사랑표현 많이 해준 날은 상대에게 칭찬도 엄청 해줬어
해줘서 고맙다고, 이제 안정감 생기고 사랑받는느낌든다고
그랬더니 상대도 기분이 좋았는지 더 해주고 그래서 안정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시간지나니깐 다시 돌아왔어..
사람은 역시 고치는게 아닌 말이 맞는 것 같기도하고
상대방의 일, 미래 중요한거 나도 알아
그치만 연애하려면 최소한은 해야하지 않을까 ...
그 최소한도 안되니깐 너무 지치고 힘들다 이젠
헤어지는게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