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때문에 진짜 극단의 충동 여러번 느끼고 있는 한량인데.
오늘 우리집이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업체에서 엘베에 공지사항 같은거 a4용지에 써놨더라구
근데 거기에 x나 시끄럽다고 적혀있더라구. 현장관리하는 분한테 물어보니 우리 윗층ㅎㅎ;
우리 윗층이 어떤 사람이냐...
내가 혹시 매트 안 깔려 있으면 직접 사준다고도 했고 (내가 당신 말을 왜 들어요? 이러고 비아냥 거리고 걍 감..ㅋ)
과일선물도 했고 두 손으로 싹싹 빌기도 했고 제발 부탁 드린다고 했는데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 윗층ㅎㅎㅎㅎ
공사때문에 미리 아래층이랑 주민들 만나면 양해 구하고 소소하게 빵 같은거 드리고 했는데
지금 윗층이 약올릴라고 저거 적어둔건가?ㅎㅎ(빵안줘서 삐쳤나 진짜 ㅋ..)
층간소음이 어느정도냐면 ㅎㅎ;
전등이 흔들려.........ㅎ
그리고 저번에 집에 남자 없구 엄마랑 여동생만 있는데 윗집 너무 시끄러워서 관리실에 전화 했더니
부부가 단체로 내려와서 남편 쪽이 우리 집 문 발로 막 까고 나오라고 협박했다고하네?
여자는 뭐 얼마나 시끄러워 우리가!! 이러면서 뒤에서 욕하고..ㅋㅋ
영상으로 다 촬영은 해뒀다고 하긴 하는데 그 뒤로 너무 무섭고 해코지 당할까 봐 아무런 조치도 못하고 계시는 상황이야.
솔직히 이사 가고 싶은데 이 집에 정이 너무 많으셔서 이사 갈 일은 없을 거 같아....
막말로 내가 가서 대응하고 싶은데 그럼 더 깊어질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있어
아침 5시부터 새벽2시경까지
발망치가 계속 돼.
윗집에 노부부 애엄마 애아빠 여아2 사는데. 진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아무리 부탁해도 안고쳐져 너무 시끄러워서 마대같은걸로 천장 쿵쿵 하면
오히려 윗 집 애들은 이벤트라도 열린거 처럼 그 부위에서 방방 뛰어 ㅋ
대각선이라고 하는 사람 있을까봐 미리말할게 100프로 윗층이야 ㅜㅜ
진짜 너무 힘들다. 재택근무 하는데 매일매일 이어폰 끼고 음악 틀어도 쿵쿵 드르르륵 끄르르륵 이런 소리 때문에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젠 환청 까지 들리는거 같아 진짜로 너무 한계야 이제ㅋㅋ
그런 와중에 저런 기싸움 글귀까지? ㅎㅎㅎ 지금 나 약올릴라고 고의로 저러는거라고 생각해도 될까? ㅎ 진짜 너무 열받는데 지금 ㅎㅎ
우퍼 같은걸로 복수 생각도 했는데 막 벌금형 때린다고 해서...하..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