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 나 23살까지 패딩 하나 안 (못 사준 거 X) 사줘서 중학교 때 눈 오는 한겨울에도 얇은 코트 입고 가서 교무실 끌려가서 담임한테 상담 받은 적도 있었고 어릴 때부터 옷도 안 사줘서 설날에 어른들께 용돈 받는 걸로만 사입고 그랬음.. 그리고 엄마가 한평생 장도 안 봐서 집에 먹을 거 없는데 내가 대신 장 봐오면 왜 자기 돈 쓰냐고 구박하고
이런 사람들도 어느 자식 부모라는데 본인들 눈에는 따뜻하고 좋은 부모들만 있는 줄 알아
세상에는 부모 자격 없는 인간들 천지임
그래도 부모님인데 너무하다 이러는 애들 이거는 좀 알고 살았으면 나도 부모는 못 바꾸니까 신세 한탄 좀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