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훈련소 들어가서 주말 제외하곤 연락을 못함
매일 자고 일어나서, 그리고 자기전에 인사해주고 목소리도 듣고 얼굴도 듣는 사람이
내 일상에서 한순간에 사라져 버리니까 인생에 뭐가 빠진 느낌이야
연애한 기간 1년 정도 되었는데... 해야할 일을 안한거같고 걔 없는 시간이 허전하고 어색하다 ㅠㅠ
소중하다는 건 잃어봐야 안다는데 지금 내가 딱 그 상황이야... 얼른 시간 지나갔음 좋겠다
기다리면서 일기나 써야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