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좀 많이 몸이 안좋아서 친구랑 연락을 많이 못할 것 같다고 말해놓은 상황
( 단순히 감기 이런거 아니야 대학병원 다녀할 정도로 몸이 안좋은 상태고 세세히 다 말해놓은 상태
내가 느끼기에 친구가 내가 아프고 병원 자주 다니는걸 의심하는 느낌인데 내가 이상해서 이렇게 느끼나 좀 봐줘..
친구랑 내 대화 그대로 옮긴거..
나 : 나 병원이라 전화를 못받았다 ㅠㅠ 미안 ㅠㅠ
친구 : 아 이 시간에도 병원을 가?
나: 엉 나 초음파 검사가 늦게 잡혀서 오후 7시에 찍으러 왔어
친구 : 오후 7시에도 외래진료를 하나? 신기하네 ㅋㅋ
( 사실 여기서부터 난 좀 엥? 스러웠거든..
나: 아 오늘은 초음파만 찍고 결과는 담주에 들으러 가는거라서! 일정이 그래서 그런가봐
친구 : 난 이렇게 늦게 찍는건 또 첨보네.. 저번에는 너 오전에 찍으러 가지 않았어?
나 : 아 그때랑 또 다른거니까 시간이 다른거지..!
친구 : 음 너 병원 어디 다닌다고 했었지?
나 : 나 ** 병원 다녀 근데 왜?
친구 : 그냥 궁금해서 ! 담엔 연락 꼭 받아ㅏ
이거고 전에 내가 일요일에 동네 병원 간다고 하니까 이시간에 여는곳이 있나? 이러면서 어딘지 계속 집요하게 물어보더라고... 내가 예민한건지 봐줘 ㅠㅠ... 예민한거면 고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