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생각나는대로 써봄
무거운 가방 잘들어줘
같이 산을 타러가도 가방 다 들어주고 올라갈때 내려갈때 내가 기대서 걸어도 싫은 소리 한 번도 안하고 잡아주고
어디 다치거나 하면 먼저 신경써서 약 발라주고 낫는방법 병원 찾아서 알려줘
뭐 필요하다거나 하고싶다던거 기억했다가 이거 필요하다며 이거 하고싶다며 이렇게 해줘
뭘하든 내가 싫어하는건 안하고 웬만하면 내가 좋다는거 맞춰줘
더운날엔 부채질 해주고
추운날엔 핫팩 미리 데워놓은거 줘
친구랑 약속도 선약 아니면 나 만나고(만나자고 친구랑 내가 연락이 와있을경우)
밥먹기 불편한거 생선,고기,게장 이런류 항상 살발라서 먼저먹게 해주고
화낸적 한번도 없어
음 또 뭐가 있지
대충 이런데 내가 애인이 지금 첨이라 다들 그런건지 모르겟어 이정돈 다 그런거야? 아니면 더 다정한 남자 많아? 더 다정한건 어떤식으로 해줘?
이거 거절이야 찐으로 알려준단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