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때매 속 답답해서 죽을 거 같은 건 어디다 풀어야 되냐

어디가서 쪽팔려서 말도 못함 가끔 인티에다가 내용 바꿔서 일기쓰듯이 털어놓는데 그래도 안풀려 심리 상담은 비싸고 정신과는 약만 주는 곳이고 갑갑하다 진짜ㅠ

[익인1]

난 그래서 여기에 품... 근데 여기서도 안풀리면 어디서 풀어야하지ㅠㅠ

[익인1]

근데 정신과도 예약제로 받는 곳은 보통 상담위주로 하더라

[익인2]

나도 다른건 다 괜찮은데 가정사가 젤 큰 고민이라 친구들이 뭔 고민있냐 그러면 말할 수가 없어서 답답하더라! 난 그래서 커뮤에도 쓰고 혹은 오픈챗 중에 고민상담해주는 톡 들어가기도 하고 혼자 일기도 쓰고 그래

[글쓴이]

아 이거 ㄹㅇ...ㅋㅋㅋㅋㅠ맨날 고민 물어보면 없다고 함 뻘소리하고 넘기거나 그냥 지겨워도 내가 털어내는 게 정답이겠지

[익인2]

ㅋㅋㅋㅋㅋㅋ하 그치 아니 누가봐도 목소리나 컨디션 표정 안 좋아보일 때가 있는데 내가 고민 말 안하면 좀 더 눈치보이긴 하더라고...그렇다고 이 심각한 내 가정사를 얘기한다고 더 좋아질 것도 없고 괜히 날 더 멀리하고 편견 갖고 볼까 싶기도 하고...ㅎㅎ

[익인3]

안좋은 습관이긴한데 나는
커뮤에서 진짜 콩가루집안 글 보면서 위안얻음.... 나는 저정도는 아니구나 와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