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외동보단 둘 이상 형제가 있는 집안이 비교적 화목한 거 같아... 🥹

내 주변 지인과 내 순수 경험담에 의거한 생각이라 오류겠지만 적어도 부모님의 문제가 있어도 언니나 오빠나 동생이나 내 비슷한 또래 혈육이 있다는게 되게 큰 힘이 될 거 같더라고 나이먹을수록 느껴ㅠㅠㅠㅠ

난 외동이고 내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형제 있는데 진심 부럽고 걔네도 어릴땐 많이 싸웠지만 지금은 형제있는게 확실히 좋고 든든하다는거 인정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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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왴ㅋㅋㅋ 어쩌다 한 두번은 든든하다고 느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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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가 주변 친구들이나 유튜브로 티격태격하는 남매보면서 와 재밋겠다 싶었는데... 익은 그렇구나

[익인2]

ㅋㅋㅋ우리집은 부모님 사이가 좀 안좋은 편인데 이런 집일수록 형제자매들 사이가 더 돈독하더라...ㅋㅋㅋㅋ
그래서 나랑 내동생도 엄청 친함
얘때문에 산다 진짜ㅠㅠㅠ 부모님보다 동생이 더 소중함

[익인3]

나도 크면서 의지되고 든든하다고 느낌. 난 누나남동생 관계인데 부모님보다 얘가 날 더 잘 이해해줌... 그리고 부모님한테 말하긴 좀 그렇고 친구들한테 말하기는 너무 개인적인 일일 때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동생이라 얘 없었음 어쩔 뻔했나 한적도 있어ㅎㅎ

[익인4]

자매있는 집이 화목함

[익인5]

이건 맞음 어릴땐 ㄹㅇ로 갖다버리고 싶었는데 크면 클수록 떨어져 사니까 애틋해지고 싸울일도 없어 게다가 나이 먹으니까 의지할 구석은 가족밖에 없다 생각하고 부모님한테 말하기 그런 일은 언니한테 말하면 되니까 좋긴좋더라 외동이 아니라서 천만다행이야 그랬으면 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우울해서 더 못 살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