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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59l

우리집은 특이하게 남편보다 내가 훨씬 잘벌어... 거의 5-6배 차이나게 벌거든 (본인 전문직임) 그래서 한달에 세후로 n천만원인데 남편은 시간강사다보니 급여 차이가 많이나. 대신 남편이 요리 대부분 도맡아서 하고 육아도 궂은일 많이 맡아서 금전적인 것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음.

그리고 난 양쪽 부모님 다 똑같이 대우해야 서로 뒷말이 없다는 생각으로 현재 시댁이랑 친정 양쪽다 2-300씩 매달 용돈 드리는 중임. 물론 다 내 급여에서 나가는 거긴 함.. 근데 친정이 원래 애인집보다 잘살아서 친정 부모님은 내가 용돈 드린다 하니까 받는거지 막 크게? 바라시는게 없거든.

근데 시댁쪽은...ㅋㅋ 하 남편은 괜찮은 사람인데 시아버님이랑 시누이 두명이 너무 노답임...이것저것 해줘도 돈 들일 생기면 나한테 기대려는게 눈에 보인달까? 시부모님만 그러면 이해하겠는데 시누이 두명도 직업 변변찮고 자꾸 덕보려는거 느껴져서 속으로 싫어하거든.

이번에 내 차 바꾸면서 우리 부모님 차도 하나 사드리고 싶은데 시댁꺼도 사드려야 하나...? 차가 1-2천 하는건 아니니까 몰래 사드리긴 그런데 그렇다고 친정만 바꿔드리자니 남편이 좀 서운해할거 같고. 그치만 난 나대로 용돈 몇백씩 드리고 이것저것 많이 해드리면서 며느리 역할은 분에 넘치게 하고있음. 남편이 파트타임으로 일해도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라고 경제적인 부담 일절 안주고. 남편도 그거 알아서 나한테 경제적인걸로 입 뻥긋 못하는데 (애초에 본인이랑 비슷한 사람 만났으면 꿈도 못꿀 생활이니까) 그래도 친정에 차 해드리고 싶다하면 남편이랑 싸울까..?



 
   
둥이1
굳이 왜 해줌.. 그냥 몰래 바꿔주면 안됨?
2개월 전
둥이1
효도는 셀프임 솔직히 따지고보면 남의 부모인데 달에 몇백 주는거도 이해 못함 솔직히
2개월 전
글쓴둥이
몰래 하려면 할수 있는데 왕래하다 보면 차 바뀐거 알테고 나중에 거래내역 보고 몰래한거 알게되면 괜히 말나올까봐 ㅠ 남편이랑 나랑 둘다 서로 다 터놓는 편이라 나였어도 몰래 바꿔준다 하면 왜 말안했지? 싶긴 할거같거든...물론 둥이 말대로 효도는 셀프 인정. 남의 부모 몇백씩 달마다 주는거도 진짜 나라서 가능한 일이라 생각하고 분에 넘친다 생각함 ㅋㅋ
2개월 전
둥이1
그냥 부모님 차 바꿨네 그러고 시치미 떼면 안됨? 말 안하면 되잖음
부모님한테는 입 싹 닫으라 하고

2개월 전
둥이1
그냥 돈만 현금으로 주고 부모님이 결제하면 안됨? 굳이 쓰니가 돈 걸제 까지 해야함?
2개월 전
글쓴둥이
그래도 되지 근데 현금 빠져나간거 이체내역 있으니까 남편이 웬만해서 내꺼 안보지만 서로 굳이 숨기진 않는 편이라 갑자기 큰돈 빠져나간거 알면 영원히 숨기기는 힘들거같아
2개월 전
둥이1
글쓴이에게
그냥 이번일은 비밀로해 걍,, 계좌 이체내역 까지 깔 필요까지 있음? 친정쪽 차 바꿀일 생기면 쓰니네 남편이 쓰니랑 야기 하겠지

2개월 전
글쓴둥이
1에게
걍 돈 꿍쳐둔걸로 사드릴까...이왕 할거면 말 안나오게 몰래하는게 낫겠지?ㅠ

2개월 전
둥이1
글쓴이에게
당연.. 진짜 쓰니야 시댁이
너 한테 해주는게 뭔데
달에 몇백 주는것도 솔직히 에바 쌈바임,,, 그냥 꿍쳐둔걸로 해드리고 입 싹 닦아

2개월 전
글쓴둥이
1에게
걍 내가 너무 곰같았나봐 그래도 부부니까 다 공유해야지~부부니까 똑같이 용돈 드려야지~하면서 몇백씩 용돈 드리고 있었는데 결혼할때 지원하나 없던 시댁한테 이정도도 과분하지...난뭐하나 받은게 없는데 ㅜ 걍 나도 내 가족 챙겨야겠다 답변 고마워!!ㅜㅜ

2개월 전
둥이2
머하러?
2개월 전
둥이3
? 자기부모님은 자기가 챙겨야지ㅋㅋ
2개월 전
둥이4
몇백씩 주는데 차까지는 굳이...
2개월 전
글쓴둥이
아 솔직히 이생각 진짜 많이해 ㅋㅋ 진짜....그나마 어릴때부터 사귀고 결혼한거라 망정이지 남편이 돈을 잘버는 것도 아니고 집안이 좋은것도 아니라서.. 나만나서 팔자 핀거긴 하거든 그래서 몇백씩 주는걸로도 충분한데 내가 왜 이런고민 하고 있나 싶고 현타오긴함..ㅋㅋㅋ
2개월 전
둥이5
원래도 친정이 잘 사시는 거 같은데 선물 드리고 직접 사신것처럼 하면 안되려나?
2개월 전
글쓴둥이
그렇게해도 상관없는데 남편이 잘 안보긴 하지만 내 거래내역 볼수 있어서 ㅎㅎ ㅜ언젠간 알게되면 서운해할거 같기도 하고 부부싸움될까봐...^^
2개월 전
둥이6
아니면 그냥 대놓고 차 바꿀때 됐다고 하면서 바꿔드리는건 어때...? 시댁은 나중에 바꿀 때 되면 바꿔드린다고 하자
2개월 전
글쓴둥이
문제는 내가 사주기 싫다는게 문제..ㅋㅋㅋㅋㅋㅋ시댁 진짜 뭐 명품이나 용돈이나 많이 해드렸는데 시부모에 시누이까지 덕보려는거 느껴져서 그 이상은 해주기가 싫어 ㅋㅋㅋㅋ 몰래 하기 vs 남편에게 내 돈이니까 내가 쓴다 하고 바꾸기 ..
2개월 전
둥이7
시댁에서 자꾸 바라는 마음 커지게
하지마. 계속 더 더 바라고 서운해 할거야.. 적당히 가 서로에게 좋은듯
효도는 셀프로 하고

2개월 전
둥이7
일년 중 생신. 어버이날 정도만 봉투 하고 지금 매달 드리는 현금은 쓰니 따로 저축 했다가 큰일 있을때 쓰는게 좋을거 같아 수입이 크더라도 비자금 처럼 두었다가 조용히 쓰면 유용할듯
2개월 전
둥이8
양심이 있으면 남편이 서운해하는게 이상하지 않나? 용돈도 드리는데 뭘 더바래 ㅋㅋㅋ 난 그냥 바꿔준다고하고 바꿔드릴거 같은데??
2개월 전
둥이8
그리고 시댁에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 나중엔 정말 기댄다? 뭘해도 바라기만 할거고 뭐든 적당히 기본만해 진짜루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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