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학원 데스크 알바 구하다가 내가 3년 넘게 다녔던 학원이 데스크 구하길래 반가운 마음에 냅다 지원했어.. 근데 연락이 없길래 안되는구나.. 햇다가 저번 주에 원장쌤한테 연락이 와서 애들 티칭해볼 생각 없냐고해서 학원 가봤거든 이때까진 단순 조교인 줄 알았는데 진짜 강사를 해보라는 거야 내가 조교면 해보겠는데 강사는 과외 경력도 없고 모르겠다고 했는데 원장쌤이 반응 별로여도 다 커버쳐주겠다고 해서 한 번 해보기로 했는 데 일주일동안 준비 열심히하고 당장 오늘 고등학생 애들 가르치는 날인데 오늘 새벽이 되니까 갑자기 부담감이 너무 심해지고 그래서 잠도 못 자고 밤을 샜어.... 미칠 것 같은데 나 어떡하지...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