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는 진짜 좀 느낌 다른거같아

주변에 남자가 없다고 될때까지 소개팅 해야겠다 인디언식 기우제 연애법 들어간다면서 2달 바짝 한 대여서명 소개받고 에프터 하고 아니다 싶으면 또소개받고 좀 할짓 아니다 싶더라. 진짜 어디 나가는거 싫어해서 옷도 몇벌 없는데 쟤 진심이구나 싶었음. 나이들면 다그런가 진짜 낭만 설렘 이런거 진짜 없고 무슨 남자 임장 보러다니는거같더라

[글쓴이]

1년 사귀고 결혼해서 그냥저냥 잘살아

[글쓴이]

근데 좀 급하게 하는거같긴 했음

[익인1]

어릴 때 알던 결혼의 의미가 변질된 것 같아서 슬플듯 ㅠㅠ

[익인2]

임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익인3]

몇살이였어?

[글쓴이]

29

[익인4]

아 임장에서 터졌어

[익인5]

임장이 뭐야??

[익인6]

원래 결정사는 오직 스펙만 보는데야..
스펙으로 만나서 결혼하는 곳...

[익인6]

스펙은 짱짱한 편이나 최대의 하자가 있는 곳이지.. 그 나이 먹고 결혼을 못한다? 둘중에 하나임. 평소 연애나 결혼에 관심 없어 한 것 보다는 자기 스펙에 비해 눈이 높아서 못간다여서..

[익인6]

원래 주변에 기혼들은 대부분 괜찮은 애들 낚아 챈 케이스들이라... 결정사로 모인다? 어쨌든 단점 한가지 이상은 있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그들만의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