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제 오래 사귀기도했고 결혼얘기가 오가고 내년쯤 결혼할거같은데 애기를 가져야할지 말아야할지 심각하게 고민중이여.. 둘다 일하고 있고 둘이서 먹고 취미활동하고 살기엔 벌이는 괜찮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애기를 키우면 어쨌든 나갈돈은 많아지고 빠듯하게 살아야하는데 둘이 일하는데 차일드케어에 맡기면 돈은 돈대로 더 나가게 되고 이걸 현실적으로 감당하면서 살수있을지 나 하나 감당하기도 힘든데 애기를 케어하면서 살아갈수있을지... 아예 딩크로 사는게 맞는지 애를 낳고 키우는게 맞는지 요즘 너무 고민돼.. 적당히 방 두개짜리 아파트 사서 여기서 평수 안늘려도 좋으니까 평생 살라고 했는데 애기 낳으면 평수 높여서 이사가야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도 의문이고.. 해외익이라 집값도 비싸서 ㅠ 방세개짜리 아파트가 흔하지 않아서 평수 늘리려면 하우스로 가야함.. 그냥 딩크로 인생 즐기면서 사는게 맞나.. 다들 아이 갖고 가족들끼리 무리지어 생활하는거보면 애를 가져서 가족을 꾸리는게 맞는거같다는 생각도 들고... 낳을거면 빨리낳는게 맞지않나 늦게 낳는게 나으려나 싶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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