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직장 막내 일 너무 안하려고 하는데 내가 꼰대인거임??

위아래 체계 그런거 없는 직장임

대충 서빙하는 일이라고 쳤을때 다들 돌아가면서 서빙 나가고 치우고 하거든?? 그럼 대충 이번엔 내가 가야겠다~ 이런 타이밍이 있을거 아냐

근데 막내가 그런 타이밍에 진짜 눈치보면서 안움직여… 걍 움직일 생각을 안함 결국 나머지 동료들이 안움직여야 눈치보면서 느릿느릿 일어나고… 나머지 동료들 연차가 최소 5년차 이상이고 막내는 연차로는 3년차여도 여기가 첫 정규 직장에 1년차도 안된거란 말임 ㅠㅠ 그럼 자기가 눈치껏 일을 더 많이는 아니더라도 1인분은 해야하는거 아닌가..? 내가 꼰대인건가???

[익인1]

저런사람ㅎ ㅏㄴ명오면 ㅋㅋ 진짜 전체적으로 보이지않는 틀이 깨짐 .. 어느 순간 왜 나만해?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하던 사람도 안함...
1인분도 안하고 눈치보고 안움직이면 일을 직접 줘보는건 어때??

[글쓴이]

이게 일 시키기 애매함 왜냐면 서빙하고 치우기 전에는 어차피
다같이 놀거든… 다 노눈 처지에 갑자기 콕 집어서 시키기가 좀 ㅠㅠ

[익인1]

너가 짬이 좀 있어?!

[글쓴이]

난 직장 다닌지 4년 됐지.. 근데 막내가 나랑 한살차이고 졸업 연도도 같음 ㅋㅋㅋㅋ 근데 이분은 직장을 올해 처음 다니기 시작한거고…

[익인1]

그럼 말 해! 너 그 짬빠에 가만히 있으면 나중에 일 다 너가한다...!!
서빙으로 비유해서 잘 모르겠지만.. 너가 할 때 같이 하실 분~ 말하면서 눈마주치고 그래버려ㅠㅠ
제정신이고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눈치껏 하지않을까...^-^?

[익인2]

같이 일하기 싫겠다(공감)

[익인3]

같이 일하는 업무인데 혼자만 일 안하고 뺀질거리면 다른사람들만 고통받는거지 뭐 내가 짬처리 당해봐서 암 개화남 묵묵히 참고있으면 바뀌는건 없더라 말 해야돼

[글쓴이]

걍 좀 더 움직이라고 해야하나 그럼..?

[익인3]

직접 말하기 좀 그러면 매니저나 윗분에게 말씀드리는건 어때?

[익인4]

그런건 걍 말해줘야됨

[글쓴이]

ㅇㄷ 봐주라 시키기 좀 애매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