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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67l

만석인데 어떤 여자가 ㄹㅇ 식은땀을 줄줄 흘리면서 주저 앉았는데 사람들이 그거 다 보고 폰하면서 아무도 양보 안 해줌...난 서있는데 내가 양보해주고 싶던데ㅠ 곧 기절할 거 같았음 ㄹㅇ



 
   
익인1
와 너무해ㅠ 못 본건가??..
21일 전
글쓴이
아님 다 보고 다시 폰해서 놀람 ㅠㅜ
21일 전
익인2
그건 자리 양보보단...내리셔서 병원가야할거같은데 어카냐 ㅠㅠㅠㅠ 그분 어캐됐음?
21일 전
글쓴이
나 바로 내려서 모르겠어ㅠㅠ
21일 전
익인3
ㅜㅜ미친 나도 그런적 있는데 저혈당 비슷한거일수도ㅠ 난 의자고 뭐고 내리자마자 지하철 의자에 앉앗음
21일 전
익인3
양보좀해주지 사람등 ㅠㅠ
21일 전
익인4
우리나라가 어찌이리됐냐.. 에휴
21일 전
익인5
나 진짜 쓰러질것같은데 내리지도못해서 앞에사라한테 사정하고 비켜달라한적있음
21일 전
익인6
개에바네...
21일 전
익인7
나도 가끔 그래서 양보는 바라지도 않고 걍 내려서 쉬었다 감…
21일 전
익인8
나도 그래본 적 있음ㅋㅋㅠㅠ생리통이 갑자기 너므 심해서 약도 안들고.. 집은 가야겠고... 일단 타고가는데 너무 아파서 거의 울다싶이 쭈구려 앉아서 끙끙대는데 아무도 안쳐다보더랔ㅋㅋㅋㅠㅠㅠㅠㅠ너무 서러웟어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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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1일 전
익인12
만석...!!!
21일 전
익인9
어머 나 왜 만삭으로 봤지 ㅋㅋㅋㅋ 고마워!!
21일 전
익인12
사실 나도 처음에 만삭으로 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일 전
익인10
헉 난 그러다 결국 쓰러져서 사람들이 일으켜서 노약자석에 앉혀줬는데... 몇년 사이에 너무 차가워졌다...
21일 전
익인11
나도 비슷한거 목격한적있음.
서울이고 만원지하철이었는데, 어떤 20대 남자애가 공황온거같아보였는데 자리에 주저앉음.
근데사실 나도 별 조치를 못한게, 출근이 너무 지옥이고 나도 너무 힘들어 죽겠고 다음역에 내려야하는데 늦으면 혼나고 도와주다가 엮이면 또 시간지체되고.. 다그런마음같더라. 강남역 근처였어.. 나 20대초반때였으면 (시간적여유있을때) 도와줬을거같은데 나이들고 나도 죽을거같으니까 선뜻 이게 잘안되더라.. 그 지하철에 서있는거만으로도 충분히 벅찼었어..

21일 전
익인13
난 버스에서 서있는데 너무 어지럽고 쓰러질것 같아서 손에 쥐고있던 휴대폰 떨어뜨리고 그거 줍지도 못하고 주저 앉아서 끙끙 거렸는데 쳐다보기만 하더라...
21일 전
익인14
난 전에 본문같은 아픈사럼이 앞에 있어서 앉히려고 일어났는데 그 사이에 다른 사람이 앉더라ㅋㅋㅋ 난 심지어 저기요 괜찮으세요? 여기 앉으세요 하면서 일어났는데 스틸당해서 진짜… 인류애 상실함
21일 전
익인16
이런 경험 ㄱ ㅐ 많음.. 진짜 인류애 상실..
21일 전
익인17
인류애 상실..
21일 전
익인18
와 진짜 인류애 개박살난다
21일 전
익인24
나 강남에서 임산부 배려해주다가 뺏길뻔해서, 다시 후다닥 앉은 다음에 이쪽으로 오라고 하고 양보함 ㅠㅋㅋㅋㅋㅋㅋㅋㅋ
21일 전
익인25
와 나도 아픈 사람은 아니었는데 아주머니 무거운 짐 들고 계셔서 여기 앉으라고 말하면서 일어났는데 다 일어나기도 전에 나 밀치면서 딴 사람이 앉더라
21일 전
익인27
나 이런적 있어서 그쪽한데 양보한거 아니라고 한 적 있음ㅋㅋㅋㅋㅋㅋ 아니 뻔히 앞에 사람 얼굴 창백한데... 다 쳐다보니까 궁시렁거리면서 일어나드라
21일 전
익인28
와 나도 ㅋㅋㅋ 목발 짚은 분 탔는데 아무도 자리 안내주길래 내가 비켜줬거든 근데 그분이랑 좀 거리가 있어서 내가 일부러 크게 '여기 와서 앉으세요!' 말하면서 비켰음 근데 앞에 서있던 남자가 자기양! 여기 앉아! 이러고 여자가 스틸함ㅋㅋㅋ 진짜..
21일 전
익인31
미칭건가
21일 전
익인33
뭐 이런
21일 전
익인32
와 대댓글까지 쭉 읽는데 이런게 많다고??? 진짜 내 눈에 띄기만 해봐라 관짝 들어갈때까지 곱씹을만큼 개쪽줄거임
21일 전
 
익인15
미쳤…
21일 전
익인19
솔까 말해거 그럴때 어케 해야 할지 모르겠음 시뮬레이션 돌린걸 좀 뿌려저면 좋겠
21일 전
익인20
배려는 의무 아니니까 괜찮아 하는 사람들 있던데 자신이 저렇게 될 생각은 아예 안 하는건지…주저 앉을 정도면 좀 비켜주지.. 너무하다
21일 전
익인21
좋은 사람들도 많음 내 친구가 위경련와서 버스에서 주저앉았는데 자리 비켜주고 손 계속 주물러주시면서 내려서 119도 불러주심
21일 전
익인22
나 걍 일반인인데 내가 주저앉아도 앞에 앉아계신분들이 비켜주던데 세상.. ㅜㅠ 무슨일이고
21일 전
익인22
아 헐 나도 만삭으로 봄 쨌든 아픈 사람 보면 비켜주는게 인류애라고 생각혀..
21일 전
익인23
나도 미주신경성 가끔 올때 그래서 내렸다가 다시 타... 아무도 신경 안쓰긴 하더라
21일 전
익인26
정의 나라는 옛말이 됐구나,,
일본처럼 개인주의 사회네 이젠

21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1일 전
익인26
위에 글만 보면 정이 필요하다는거겠지. 개뿔 오지랖을 말하는거겠니..
21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1일 전
익인26
아예~ㅋ 너의 오지랍 댓글을 보니 그런 것도 같다
21일 전
익인29
헐...나 미주신경성실신때문에 주저앉았을때 놀라서 바로 비켜주시던데...양보좀해주지ㅠ
21일 전
익인30
미주신경성 실신인가.... 너무하네 ㅠ 지금은 괜찮으실랑가
21일 전
익인34
진짜 인류애 상실…ㅠㅠ
21일 전
익인35
헉...나 몇년전에 배부여잡고 주저앉았을때까지만해도 막 아주머니 할머니분들이 노약자석으로 끌고가서 앉힐려구 하시구 그랬던것같은데....세상....ㅜㅜ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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