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아니고
노인건강간병센터(한국식으로 이런 느낌)에 다니는데
여기 직장 너무 좋은거 같다
pt ot st 다들 좋은 분들뿐이고
시설장도 의사할아버지인데 재밌고
잔업도10분 단위로 제대로 타임카드 찍어서 돈 나오고
한달에 10번 쉬고
상여금도 x3배로 년 2번있고
회식 강요도 없고(이건 일본회사면 보통 그럴듯)
근무시간은 8시반~5시반인데
점심도 나오구
마음과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일하고 있어
컨퍼런스도 간호사 개호사(간병 전문인력이야해야하나) 케어 매니저 ot pt 다 모여서 하고
재활이나 보조기 착용 침대위치 같은거도
우리한테 다 물어보고 하니까
뭔가 단순 모달리티가 아닌 책임감도 들게되고
재밌어.
나중에 큰 병원 이직할까 생각도 했는데
그냥 계속 여기 다녀야겠다고 생각이 듦ㅋㅋ
인포에 직장 힘들다 이런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