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사친을 좋아하는데 이럴경우 어떻게 할거야?

5년 알고 지냈는데 처음엔 얘가 날 좋아했었고 난 철벽 쳤어 그 이후에 그냥 모르는척 하고 지냈는데 이상하게 점점 나도 호감 가면서 마음이 점점 커지더라구 ? 그래서 마음을 표현을 했는데 얘가 하는 말이 “나도 너 좋은데 여자 때문에 너무 지치고 힘든적이 많아서 (최근에 여자 땜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음) 그리고 너랑 만났다가 헤어지면 완전 끝이니까 힘들거같다 ”그래서 고민이래 신중하기도 하고 .. 친구로는 못지낼거 같고 사이는 되게 깊은 사이 인데

너네라면 어떻게 할거같아?

[둥이1]

근데 이미 저렇게된거면 이도저도 아니게 쫑난고 아녀..?

[글쓴둥이]

그러면 연락을 아예 안하는게 맞는건가?..?

[둥이1]

그치... 저 상태면 친구로도 못지낼것같은데

[둥이2]

저런경우엔 연락 안하다가 나중에 재회해서 다시 사귀는경우가 많지
흐지부지하게 계속 유지되면 별로

[둥이3]

윗댓말대로 연락 안하다가 나중에 서로 타이밍 좋을때 사귀는 경우도 잇음 그게 나..

[둥이4]

둥아 혹시 어떻게 얼마나 연락 안 하다가 다시 보고서 이어진 거야?? 괜찮으면 말해 줄 수 있을까? 난 끊어지기만 한 상황ㅎㅎㅠ 다시 볼 수는 있을까 싶기도 해

[둥이3]

나 두달? 연락 안하다가 상대한테서 새해 연락 오고서 그 후로 또 친구처럼 연락만 하다가 어쩌다 한번 만나서 놀고 그 후로 계속 만나다가 사겼오 난 상황때문에 상대가 고백 쫑낸거라 가능했던 걸지두 ㅜ

[둥이4]

오오.. 글쿠나 혹시 상대방음 그럼 거절할 땐 마음 없었다가 뒤늦게 생긴 거였오???

[둥이3]

아예 없진 않았다고 들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