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면서 엄청 괴로워하길래...
왜그래 진짜! 왜그러냐고! 막 이러면서 주먹으로 벽 두드리고 발길질하고
호흡이 계속 불안정하고 괴로워하길래
첨에 거실에서 티비보다가 전화하는줄 알고 그냥 있었는데 소리가 점점 커져서
방문열고 들어가니까 힘들어하더라고 ㅠ
그냥 가서 안아주고 달래줬는데
품에 안겨서 다시 잠들더니 숨 가파르게 쉬고 우는거야...
도대체 무슨 꿈을 꾸길래 이러나 물어보고싶었는데
상처될까봐 못 물어봤거든?
보통 이러면 트라우마나 뭐 안좋은일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