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한다 한다, 보고싶다고도 하고, 근데 안사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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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마산살고 난 서울 살거든, 세달에 한번 만날까말까고 이 관계도 어느덧 1년이야

물론 남들이 보기엔 뭐하냐 둘이 할 수 있을거고 나도 중간에 몇번 아니..나 지금 뭐하는거지 현타도 왔는데

내년 4월까지만 기다려달래, 장거리연애, 외지연애는 싫고 그땐 서울 올라와서 생활하니까 그때 고백해달래

너희들은 이해못하지

어 나도 이해를 못하겟어

근데도 상대가 너무 좋아 

[익인1]

,,,? 그냥 사귀는 게 낫지 않아.?.

[글쓴이]

내가 고백했는데 장거리는 불안하데,전에 경험한게 있어서

[익인2]

이게 또 무슨 소리지... 그냥 사귀면 안돼?

[글쓴이]

내가 고백했는데 장거리는 불안하데,전에 경험한게 있어서

[익인3]

너가 남익..?

[글쓴이]

ㅇㅇㅇ

[익인4]

삽소리야..진짜 좋아하면 불안해도 애인이랑 같이 극복해나가고 싶운 마음이 들겠지 무슨 기다려달라고 이기적으로 굴어
그냥 마음이 거기까지인거야

[글쓴이]

그런거겠지..근데도 상대방이 너무 좋네 나는 에휴..

[익인5]

걍 좀 웃긴데.. 완전히 보험취급 아냐?

[익인6]

세달에 한번이면 그동안 4번정도 봤단거네
걍 심심할때 심심이취급인데
혹시 외적인게 여자가 훨씬 월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