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하고 있는데.. 내가 비행기표 알아보다가 둘 다 가고싶은 지역이 9월 초에 있길래 (원래 8월 말로 합의보다가 표가 없어서 2순위 지역 가기로 함) 어떠냐구 가격도 넘 좋고 학교도 하루만 빠지면 된다구 막 설명하니까 싫다고 나한테 정확히 의사표현 안했으면서 갑자기 전화하더니 내가 싫다잖아!! 뭐 어쩌고 하면서 5분동안 막 답답하다고 쏘아붙이면서 화내는데..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야? 어이가 없어 알바중인거 알면서 전화로 그러는게 너무 손 떨리고 어이없어
물론 자기 개강하고 가는게 더 피곤하고 그런거 내가 좀 무시하고 특가표만 생각하고 그런건 맞는데.. 싫다고 확실하게 말도 안해서 구냥 말한건데 전화로 쏟아내니까 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