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연락 안하려고 씹었는데 연락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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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후배이기도 한데

할 말이 없기도 하고 어제 만나서 놀아서 연락할 이유도 없으니까 안했더니

퇴근하고나서 아침에 일하는 건 안맞는다면서 연락와..

자꾸 맘 접으려고 하는데 하...

[익인1]

마음을 흔드네 둥이는 어떤 생각인데?

[글쓴이]

마음 같아선 잘해보고 싶은데
은근히 거절하는 말을 한 적이 많고 내가 잘해보려고 해보면 피해
어장관리라고 생각해서 연락 끊는거거든

[익인1]

오옹 그러면 거리를 둬야겠네
답텀이 길다던지 적당히 연락오면 맞장구만 치던가 마무리멘트 하던지 하면서?! 마음을 대놓고 전할생각은 없는거지?

[글쓴이]

약간 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서로 자기 모습을 다 보여준 상태라 한번씩 의지하고 싶은 사이가 된 거 같아 잃지않고 싶은..?
그래서 나도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도 있구ㅠㅠ
마음을 대놓고 전하면 얘는 밀하기 전부터 눈치채서 피할 거 깉아

[익인1]

으으음 나도 전에 그런사이의 사람있었는데 결국 그냥 지내기엔 의미가 없게 느껴져서 아예 연락 안하거든 ㅋㅋㅋㅋㅋ 근데 둥이 맘 편한대로 하는게 늘 정답일거같어
사람사이가 어떻게 싹둑이 되겠어